'전체 글'에 해당되는 글 186건

  1. 2009.01.10 전 경 2
  2. 2008.10.08 루나 리

전 경

2009. 1. 10. 23:57

사용자 삽입 이미지

왠지 가장 마음에 드는 경이 모습
아직도 여전히 변함없는 담배에 대한 나의 갈망 때문일까
복수를 위해 담배 대신 너무 기쁘게 저 상아담뱃대를 물고 있는 모습 때문일까
참 예쁘다 경이

나도 너처럼 살겠다 경아
너처럼 강해지겠다 경아
그래서 너처럼 복수를 알아보고 너처럼 복수를 좋아하고 너처럼 사람을 사랑하겠다

만나서 반갑다 전경

Posted by duun

루나 리

2008. 10. 8. 23:23

 어제는 꼭 단무지 같은 반달을 선물 받았다.
아삭 하고 깨물면 샛노란 물이 나올 것 같은 대형 단무지
어제로부터 반보름이 지나
서서히 내 달의 나머지 반이 채워지면
나도 달과 같이 속이 꽉꽉 찬 사람이 되어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나의 보름은 언제쯤 올까?
지금의 나는 반달 정돈 되어 있으려나
아니 거대한 우주 속에서 나는 먼지쯤 되겠다.
 
Posted by duun

카테고리

모두 (186)
일상의 몽상 (146)
글이 되려는 글 (4)
보고 읽고 느끼고 (28)
행복, 주관적 안녕감 (4)
연습장 (0)
작문 (4)
여성주의상담 (0)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최근에 받은 트랙백

달력

«   2024/04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