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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12. 27. 22:07
오전에 읽고있던 책 맨 뒤에 나와있는 한강(작가)의 수상소감을 읽으며
나도 무엇이든 어떻게든 글을 써버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또 그 기분이 지나가니 무엇도 쓸 수 없을 것 같아졌다
그래서 내가 가장 믿기 어려운 건 바로 내 기분
Posted by du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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