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작에 알고 있었지만 최근 들어 자주 생각하는 게 나는 참으로 eudaimonia적인 사람이라는 것이다. 나에게 행복은 순간의 감정보다 삶 전체의 질과 가치가 중요하다는 걸 뼈저리게 느낀다. 물론 내리쬐는 봄 햇살이나 친구와의 대화 한 토막으로 순간적인 행복을 느끼기도 하지만 내게 더욱 충만한 행복감은 삶의 의미와 목적에서 온다. 그것을 부정하려는 건 아니다. 중요한 건 늘 균형이다.

Posted by du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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