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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계절감
일상의 몽상
2012. 9. 22. 01:17
아무 생각 없는 진공 상태에서
문득 계절감을 만나면
나는 늘 낯설어진다.
거실의 큰 유리창 너머로
아파트 단지 나무들을 볼 때 특히
저 파란 나무들이 이제 더 파래질 때였나
아니 곧 빨개질 때였나
저 앙상한 나무들이 이제 연둣빛 새순을 토해낼 때인가
막 말라버린 낙엽을 떨어뜨린 때인가
오늘은 시리도록 차가운 사진을 보면서 생각했다.
아아 겨울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
..... 근데 지금이 겨울을 기다리는 땐가
겨울을 막 벗어난 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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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u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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