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uun 2013. 7. 27. 23:33

대체 예전엔
어떤 마음일 때 어떤 생각으로
어떻게 블로그에 글을 썼는지
도통 모르겠다

그 느낌이 기억나질 않아


뚜닥뚜닥 글 쓴 다음
애정 가득한 제1자의 눈으로 내 글 읽어보는 게
세상에서 제일 재밌는 놀이였는데

그 쾌감을 잃은 지 너무 오래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