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몽상
으앙
duun
2012. 9. 19. 23:53
블로그를 예전 배경으로 바꿔 봤는데
너무 그리워서 으앙 울고 싶을 정도다.
마음이 참 느리게 움직인다.
새로운 것도 밝고 환해서 좋았는데
미련일까
때가 되면 변하는 게 자연스러운 거고
가야 할 때가 언제인지를 알고 가야 뒷모습이 아름다운 건데
휴 잠깐만
좀만 더 해볼게
아직 끝장을 안 봐서 그런가 봐
블로그 배경처럼 쉽게 빽할 수 있으면 참 좋을 텐데, 내 인생도
그럼 뭐에든 미련 같은 거 안 남길 수 있을 것 같은데